'성경을 어디에서부터 읽을 것인가?' 하는 것은 매우 큰 문제이다. 어디서부터 성경을 읽기로 결심하고 이를 통해 은혜를 얻을 것인가?

만약 당신이 성경읽기 초보자라면, 읽단 시작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당신은 시작하고 있다. 항상 새로운 습관, 새로운 목표는 항상 시작이 가장 어렵다. 만약 삶에서 성경읽기를 가장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면, 성경을 어디부터 읽어야 할 지 모를 때 매우 좌절할 수 있다.

당신이 성경을 전혀 읽어보지 못했거나 읽은 지 오래됐다면, 성경을 어디부터 읽으면 좋을지 3가지 팁을 주고자 한다. 일단, 성경을 읽을 때, 모든 것을 다 알려고 하지 말라. 다만 페이지에 적힌 단어들을 읽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 만약 당신이 그 단어들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모른다면(이는 내게도 항상 일어나는 일이다) 사전을 찾아보라.

창세기

당신이 처음 시작할 수 있는 부분은 창세기이다! 창세기 1장부터 읽으라. 비록 성경 전체가 연대기적으로 기록되어있지 않으나, 창세기는 문자 그대로 모든 것의 시작이다. 창세기는 서술과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다. 이는 매우 위대한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일부 이야기들은 친숙하지만, 이를 다시 읽는다면, 그전에는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정보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시편 

 'psalms'이란 노래들을 의미한다. 이것이 시편이 의미하는 모든 것이다. 시편은 하나님을 향한 노래와 기도의 모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삶을 통해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면, 당신의 문제에 답을 줄 수 있는 시편이 있다. 시편 1편부터 매일 읽으라. 난 2년 동안 시편을 읽었고, 하나님을 향한 나의 관점은 놀랍게 변화되었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의 성품을 정말로 알고 싶다면, 시편을 읽으라!

요한복음 

신약의 첫번째 4권은 복음서라고 불린다. 이들은 모두 같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예수님이 어떻게 이 땅에 오셔서 사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셨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요한복음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다른 시각으로 읽을 수 있다. 만약 예수님이 어떻게 참 하나님이셨는지 알고 싶다면, 요한복음이 가장 완벽한 책이다. 요한은 우리 구주 예수님께서 전해주신 가장 달콤한 언어들을 기록하고 있으며, 놀라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여러분이 요한복음을 읽을 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놀라운 진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제 성경을 어디부터 읽을 것인가? 여기에 소개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라해도 일단 성경읽기를 시작하길 바란다.

또 하나님의 말씀은 읽을 가치가 있고, 하나님의 말씀은 이해할 가치가 있으며,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 것은 평생의 노력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당신의 시작을 다른 이들과 비교하지 말라. 바로 오늘 시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