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로스교회 담임목사이자 국가조찬기도회 태스크포스팀 소속인 로니 플로이드(Ronnie Floyd) 목사는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기도와 말씀으로 한 해의 방향을 세우는 방법'에 관한 칼럼을 소개했다.

칼럼에서 로니 플로이드 목사는 "우리가 2018년을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며, 여러분의 교회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크로스교회에서 세운 계획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면서 "모든 목회자들은 성도들이 간절히 하나님을 찾을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둘러볼 때, 우리의 영적인 삶과 기도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플로이드 목사는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21일 간 연속으로 기도하며 한 해를 시작했다. 모든 성도들에게 동참을 요청했고, 가능하면 금식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영성 개발, 교회, 국가를 위해 기도할 것을 요청했고, 강단에서 기도회를 인도했다. 임원들이 먼저 나섰고, 성도들이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우리는 개인적으로 또 교회적으로 4가지 특별한 주제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고 밝혔다.

4가지 주제는 △개인적으로 가장 큰 짐(한 문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는 사람 △2020년까지 교회의 모든 채무 정리 △삶과 미래에 관해 마음 속에 있는 소원 등이다.

플로이드 목사는 "이렇게 기도했을 때, 개인적으로 또 교회적으로 우리 모두가 이 영적인 여행, 21일 간의 특별기도에 동참할 수 있었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고 가셨다"고 말했다. 다음은 그가 나눈 주요 내용들이다.

달성 가능한 목표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울 때, 모두가 동참할 수 있다. 21일 동안 당신이 영적인 삶에 집중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에 어떤 일을 행하실 수 있을지 생각해보라. 당신이 교회를 위해 꾸준히 기도하고 특별히 21일 간 집중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당신의 교회에 어떤 일을 행하실 수 있을까? 당신이 수 천 명의 교인들과 함께 나라를 위해 꾸준히 21일 동안 집중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나라를 위해 어떤 일을 행하실 수 있을까? 모두가 참석할 수 있다.

우리는 이 기간 동안 성도들이 금식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전했다. TV 금식, 소셜미디오 금식, 하루 금식, 그동안 집중했던 무엇인가를 그만둘 수 있다. 초점은 하나님을 찾는 시간을 얻는 것이다.

우리의 궁극적인 도전은 이것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당신의 믿음의 수준이 어떠한지를 발견하고 우리와 함께 여정에 동참하는 것이다. 모두들 각자에게 맞는 헌신의 수준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어떤 율법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또 함께 영적인 삶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모두가 이를 통해 영적으로 충만함을 얻는 것이다.

21일을 넘어서 

21일 간의 집중기도를 넘어서 내년에는 모든 성도들이 함께 성경을 읽도록 권장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독서의 계획을 제공하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비록 각자가 다른 계획을 선택하더라도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설교 말씀을 통해 그들을 격려하고, 하나님께서 이 성경구절을 통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나누는 것이다.

기대하며 나아가기 

우리는 종종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때가 있다. 믿음의 여정은 신앙의 길을 가면서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어떻게 만지실지에 대한 기대를 요구한다.

나는 단언할 수 있다.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의 위대하신 역사를 기대하고 있다. 크로스교회 성도들의 삶, 그리고 우리 교회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강력하게 역사하시는 것을 보기를 고대하고 있다. 만약 주께서 위대한 일을 하시길 기대한다면, 주께서 위대한 일을 행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플로이드 목사는 "2019년에는 강력한 방법을 통해 당신의 교회를 새로운 단계로 이끄는 일에 헌신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