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홍 목사가 은혜경로잔치에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기홍 목사가 은혜경로잔치에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에서 지난 5월 8일 오전, 남가주와 OC 지역 원로목회자 부부, 그리고 70세 이상의 노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은혜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약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1부, 예배에서는 한기홍 목사가 “하나님은 효도하는 자를 축복하십니다(룻1:15-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 목사는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삶을 함께 하며 공경하고 섬김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다”면서 “룻이 예수님 족보의 반열에 오르는 은혜를 누렸듯이 우리도 부모를 공경함으로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에서는 남가주원로목사회장 이범중 목사와 OC원로목사회장 임흥순 목사가 각각 대표기도와 축도를 했다.

2부와 3부 순서에서는 정성스럽게 준비된 식사를 나누었고 특별히 영 김 연방 하원의원 후보가 참석해 축사했다.

이어 국악 무용팀, 드럼 연주, 라인 댄스, 국제 찬양 율동 선교대학의 무용과 은혜평생대학(은혜시니어스쿨) 밴드팀의 공연 등을 감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에는 푸짐한 선물과 경품 추첨을 통하여 즐거움을 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