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MM이 선교지에 랩탑을 기증하는 운동을 시작한다.
(Photo : 기독일보) ICMM이 선교지에 랩탑을 기증하는 운동을 시작한다.

비즈니스 전문인 선교 법인 ICMM(Information Center for Mission and Ministry, 대표 제임스 구 교수)이 선교지와 학교 사역에 필요한 랩탑 컴퓨터를 후원 받고 있다. 사용 가능한 상태이지만 성능 저하 등의 이유로 실제로 사용하지 않고 가정이나 단체에서 보관 중인 랩탑을 선교지로 보내는 일이다. 미국에서는 단순히 중고 랩탑이지만 선교지와 그곳 학교에서는 유용한 선교 및 교육 도구가 된다.

ICMM을 통해서 랩탑을 기증하면 세금보고 시 세금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도네이션 영수증이 발급된다. ICMM은 최근까지 선교지에 필요한 랩탑 수요 조사를 수행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4일 오후 1시 이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그레이스미션대학교에서 개최했다.

현재까지 선교지 12곳에서 랩탑 기증을 희망해 왔다. 총 희망 랩탑은 120여 대에 달한다. 주로 선교지 학교에서 신청이 들어왔다. 신청 선교사들의 소속은 GMI, 북방선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등 다양하다.

ICMM 측은 오는 6월 3일까지 랩탑을 기증 받아 6월 18일부터 7월 1일 사이에 선교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랩탑 기증을 희망하는 사람은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은혜한인교회에 마련된 부스를 방문해 직접 기증할 수 있다. 우편으로 기증하고 싶으면, Grace Library(201 S. Basque Ave. Fullerton, CA92833 Att: ICMM)로 보내면 된다.

랩탑 구매나 발송 비용을 후원하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는 수표를 5300 Beach Blvd. Suite 110-214 Buena Park, CA 90621으로 보내면 된다. 받는 이는 ICMM이다.

문의) 714-393-4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