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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청소년 성소수자 비율, 성인보다 3배 높아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Jan 29, 2018 05:58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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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사역자들에게 새로운 도전... 성경적으로 잘 가르쳐야

미국 청소년 중 성소수자(LGBT)의 비율이 성인보다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기독교 여론조사기관 바나그룹은 23일 작년 7월 7~18일, 미국 13~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LGBT·무신론자 해당 여부와 성적 지향 수용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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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13~18세 청소년의 12%는 자신이 이성애자가 아닌 LGBT 중 하나 이상의 성 정체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1월 갤럽에서 미국 성인의 4.1%가 LGBT라고 발표한 것보다 3배 가까이나 높은 비율이다. 응답자들은 성적 지향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기성세대보다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응답자 가운데 37%는 성 정체성이 그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답했다. 이들 부모 세대인 X세대(1980년대 이전에 태어난 세대)는 28% 정도가 LGBT 문제를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여겼다.

응답자들은 본인이 이성애자라도 다른 성적 지향에 수용적인 태도를 보였다. 전체 응답 중 ‘다른 성적 지향을 수용할 수 있다’는 69%, ‘수용할 수 없다’는 21%, ‘잘 모르겠다’는 10%였다.

무신론자라고 응답한 이들은 전체 13%로, 앞서 갤럽이 조사한 성인 무신론자 비율(6%)의 배를 넘었다. 기독교인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9%였으나 신실한 기독교인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1명 중 1명이었다.

라이프웨이 학생사역 책임자 벤 트루블루드는 “학생 사역자들은 앞으로 LGBT와 같은 문제를 성경적으로 잘 가르쳐야 할 의무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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