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홍석 목사) 차기 회장·부회장 및 감사 입후보가 11일부터 시작됐다.

등록기간은 오는 15일(금) 오후5시까지로 입후보자는 등록서류를 뉴욕교협 사무실을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시하는 입후보자 자격조건은 회장 및 부회장 입후보자의 경우 뉴욕교협 가입 5년 이상된 자로 회비 체납이 없어야 하며 목사 안수를 받은지 10년 이상이 돼야 한다.

또 뉴욕에서 담임 목회를 만 5년 이상 한 자로 뉴욕교협의 임원 또는 실행위원을 역임해야 한다. 회장 및 부회장은 출마 기회가 3번 이내로 제한되며 현 회장과 동일교단(총회) 소속인은 3년 이내에 입후보할 수 없다.

모든 입후보자는 영주권 이상 소지자로 미국 체류 기준이 적합해야 하며, 도덕적으로는 인격과 품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한 뉴욕교협을 위한 공헌을 인정받아야 한다.

감사 입후보 자격은 목사안수 자격 규정과 목회 만 5년의 자격 규정을 면제 받는다. 평신도 부회장은 이사회 이사장을 역임한 자를 상례로 한다.

회장 및 부회장 입후보자 등록금은 3천불이며 감사후보자는 등록금이 없다. 평신도 입후보자 등록금은 2천불이다.

입후보자는 선관위가 실시하는 언론토론, 공고 및 홍보행위 이외의 선거운동은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