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성경적상담학회가 주최한 ‘성경적 상담과 내적 치유’ 컨퍼런스가 열렸다.
미주 성경적상담학회가 주최한 ‘성경적 상담과 내적 치유’ 컨퍼런스가 열렸다.

“성경적 상담과 내적 치유”라는 주제로 성경적 원리의 내적 치유를 다룬 제6회 미주 성경적 상담 컨퍼런스가 지난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애나하임에 위치한 미국 코너스톤교회에서 놀라운 치유와 은혜, 그리고 성령의 감동이 넘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상담학 대학교수, 상담목회자, 가정사역자, 평신도 사역자, 그리고 내적 치유가 필요했던 평신도들이 참석했다.

금번 컨퍼런스에서는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실천신학 교수로서 목회상담학, 상담설교 등을 가르치는 전형준 교수가 전체 60시간 중 52시간을 담당했고, (주)농심의 전 CEO였던 신재덕 박사가 8시간의 특강을 담당했다.

이번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치유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한 참가자는 이혼을 생각했다가 상처를 치유받고 부부관계가 회복됐다고 간증하기도 했다. 부부 가운데 혼자 참석한 이들은 다음 제7회 컨퍼런스에는 부부가 함께 참석하겠다고 예약하기도 했다.

전형준 교수는 성경적 상담의 역동적 과정을 통한 변화의 로드맵 8단계를 제시했고 내적 치유의 근거를 성경 말씀에서 찾아가며 전달했다.

전 교수는 “이 컨퍼런스를 통해 이민자들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한 가정과 교회, 건강한 이민사회를 세워가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 사역 비전”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 성경적 상담 컨퍼런스는 앞으로 1년에 두 차례, 7월 셋째주간과 1월 셋째주간에 각각 한 주간씩 개최된다. 제7회 성경적 상담 컨퍼런스는 2018년 1월 셋째주간인 1월 15일~20일까지 ‘성경적 상담과 우울증’이란 주제로 오렌지카운티 지역과 뉴욕 지역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탈진한 목회자 부부를 위한 무료 세미나도 준비 중이다.

참가 문의 및 신청은 전화 714-864-7540(드보라 김 목사)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