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균 목사와 정태미 사모
정창균 목사와 정태미 사모

한국의 1세대 색소폰 연주자, 3대의 색소폰을 동시에 연주하는 기네스북 등재자, 재즈가스펠의 선구자인 정창균 목사가 전 세계 한인 동포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좋아 좋아 서울(하나님이 보호하는 대한민국)”이란 곡을 발표했다.

작사와 작곡 모두 정 목사가 했으며 노래는 그의 아내이자 찬양 가수인 정태미 사모가 불렀다. 또 이 노래의 반주는 10인조로 구성된 정창균가스펠빅밴드가 연주했다. 현재 유튜브에 동영상이 업로드 돼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노래 가사에는 음악인의 감성과 신앙인의 담력이 담겨 있다. “무지개가 떠오르는 세종로, 용맹스런 충무공을 바라보며… 우리 조상 얼이 있는 덕수궁, 연인들이 행복하게 걸어가고… 정다운 곳 우리의 서울, 자랑스런 대한민국… 하나님이 보호하는 대한민국” 등이다.

정 목사는 월드재즈가스펠미션의 대표다. 이 단체는 미국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2009년 창단됐으며 정 목사는 미국 주류 재즈 무대에서 연주자로 섰으며 미국 LA타임스, 폭스TV에도 보도된 바 있다. 한국에서는 KBS 열린음악회, SBS 스타킹, 서울시청 앞 광장 등에서 자신만의 연주 실력을 뽐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