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인 어머니상을 제시하고, 여성성을 회복해 어머니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두란노 어머니학교'가 지난 13일까지 시애틀 비전교회(담임 안광진 목사)에서 진행됐다.
어머니 학교는 '성경적 여성상의 회복', '아내의 사명', '어머니의 영향력', '기도하는 어머니/십자가의 사명' 등의 주제로 '어머니의 역할을 올바르게 감당하게 하라'는 비전으로 △성경적인 여성상을 가진 건강한 어머니 △그리스도 안에서 남편을 세우는 돕는 베필 △자녀를 사랑으로 양육하는 믿음의 어머니 △교회와 사회,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열국의 어머니로서 역할을 감당하도록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성경에서 제시하는 참된 어머니상을 배우고,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이 땅의 어머니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어머니와 아내의 역할이 무엇인가 함께 나눴다.
참석자들은 "어머니 학교를 통해 나의 참된 자아상과 아내상, 어머니상을 배울 수 있었다"며 "어머니로서 나의 자리를 깨닫고 섬김을 통해 가정과 교회와 사회의 변혁의 주체자로 당당히 서겠다"고 간증했다.
시애틀 지역 어머니학교는 "우리의 삶을 성경적으로 비춰보고 한 여인으로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었던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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