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USA 애틀랜타노회-복음주의연합 첫 정기모임이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렸다
PCUSA 애틀랜타노회-복음주의연합 첫 정기모임이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렸다
(Photo : 기독일보) PCUSA 애틀랜타노회-복음주의연합 첫 정기모임이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미국장로교(PCUSA) 애틀랜타 노회(Presbytery of Greater Atlanta, 노회장 오지현)와 복음주의연합(ECKAM, 회장 한병철) 2017년 첫 정기모임이 지난 9일(화)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임시당회장 심우진 목사)에서 열렸다.

애틀랜타 노회장인 한인 2세 오지현 목사(Oglethorpe Presbyterian Church)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심우진 목사의 환영사, 신입회원 환영, 감사 기도문 교독, 고인이 된 회원 알림, 세미나, 공지사항 안내,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애틀랜타 노회는 PCUSA 173개 노회 가운데 가장 큰 노회로 100여개 교회에서 450여명의 목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한인교회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ECKAM 조현성 총무는 지난 3월 정례회의를 통해 한병철 회장 ,목사부회장 이문규 목사, 장로부회장 지정만 장로, 총무 조현성 목사 등이 선출됐으며 콜럼비아신학대학원과 공동으로 지난 4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한인여성 리더십 컨퍼런스등 최근 사역내역을 회원들에게 보고했다.

오지현 노회장은 “하나님이 어떻게 말씀하시는지를 잘 들어야 한다. 그 분이 우리를 사용하실 때, 먼저 우리를 부르시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무한하신 분인데, 우리는 자신만의 틀과 한계를 정해 놓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이 우리를 어떤 곳에서 어떻게 사용할 지 모르기 때문에 그 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중앙교회의 유순형 권사의 가야금 연주로 은혜를 더했으며, 교회 측이 정성껏 준비한 풍성한 저녁식사는 350여명의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ECKAM 총무 조현성 목사가 노회 내 한인교회들을 돌볼 담당자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