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협 사업총회
(Photo : 기독일보) 교협 사업총회가 열렸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 회장 송상철 목사) 2017년도 사업총회가 지난 26일(목) 오전 11시 지구촌교회(담임 권석균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송상철 신임회장은 “부족하지만 임기 동안 5가지를 힘쓰고자 한다. 우선 멤버십을 강화해 교협 회원인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목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 모임을 상설해 각자의 노하우를 나누고 서로 도울 수 있게 힘쓸 것이다. 더불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비전을 심어 줄 수 있는 집회를 열어 차세대를 키워내고자 한다. 이단을 막아 바른 신앙을 수호해 내며, 협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일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 회장은 또한 “복음화 대회는 기존 행사의 단점을 보완해 뜻깊은 축제가 되도록 할 것이다. 대회 강사로는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를 내정했으며 함께 올 수 있는 사역자들도 물색하고 있다. 복음화 대회에 모든 회원 교회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사업총회에서는 신년 사업계획으로 기존의 행사 외에 장학금 지급, 청년대회 등이 추가됐다.

임원 및 각 분과위원장 선임 보고에서는 회장에 송상철 목사, 부회장에 김성구 목사, 총무에 권석균 목사, 부총무 박정근 목사, 서기 백성봉 목사, 부서기 유에녹 목사, 회계 이순희 장로가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