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교회(담임 강성림 목사)는 지난 20일, 교회 창립 26주년을 맞아 임직예배를 드리고 장로 2명, 안수집사 4명, 재신임 장로 2명, 재신임 안수집사 2명, 명예 권사 4명 등 교회 직분자를 세웠다.

이날 임직예배는 찬송가 작시자이며 한국 교회와 미주 한인 이민교회의 원로인 정용철 목사(98)가 "섬기는 일에 몸 바칠 사람들"(고전 16:13-2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교회와 성도 섬기는 일에 헌신하는 자들이 되라"며 "만민에게 구원의 복음을 나누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정 목사는 또 "평안교회는 이웃과 세계를 선교하는데 헌신하는 교회로서 1천명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며 "온 성도가 담임 목회자를 중심으로 하나 돼 온 열방에 예수 그리스도가 전파되고 성령의 역사가 흘러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직자 명단 >

신입 장로:   신경현, 이병옥

신입 안수집사:   김인성, 김지아, 서수정, 황인섭

재신임 장로:   이진욱, 홍영석

재신임 안수집사:  김화진, 홍영훈

명예 권사:   이순흥, 이인신, 정금순, 현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