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날 행사, 교회에서도 더 큰 참여 요구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이석찬)이 주최하는 제 15회 한국의 날 퍼레이드 및 민속축제가 8월 18일 샌프란시스코 시청앞부터 유니온스퀘어까지 진행된다.

한인의 날 행사는 매년마다 열리는 북가주의 가장 대표적 한인행사로서, 샌프란시스코 한인 커뮤니티의 결집력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샌프란시스코 시청앞부터 샌프란시스코 마켓 스트리를 따라 유니온 스퀘어 광장까지를 무대로 한다.

대한민국 국기선양회의 태극기 변천사 전시회가 열리는 전야제행사로 시작되는 축제는 특별 초청한 한양대학원 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과 북가주 한인단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퍼레이드이다.

임금님 행차, 장수단, 기수단 행렬과 더불어 태권도 시범, 한복 패션쇼 등이 이어지며 10대에 달할 꽃차 행렬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석찬 회장을 비롯한 이번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임원들은 이번 한국의 날 행사를 위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행사 후원에 적극 동참하기를 요청해왔다.

샌프란시스코 교회협의회(박찬길 목사)도 이번 행사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 좋은교회(박찬길 목사)는 20여명, 상항중앙장로교회(권혁천 목사)의 경우엔, 행사운영을 위해 약 6,70명의 교인들이 행사 당일날 퍼레이드에 협조할 전망이다.

박찬길 목사는 "퍼레이드를 하는 이유는 한국 사회를 미국 사회에 알리는 기회인데, 가능한 퍼레이드만큼은 많이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인교회를이 이런 행사를 교회 행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며 "의외로 무관심한 교회들이 많다. 이민사회는 교회가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것인데, 이를 통해 교회 이미지가 좋아지는데 왜 교회들이 이런 한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지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핸 특별후원단체는 문화관광부, 주SF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Grants for the Arts이다.

후원단체는 충청남도 당진군, Ko-Am Investment Co., 국기선양회, 새크라멘토한인회, 몬트레이한인회, 민주평통SF지역협의회, 상항한미노인회, EB한미노인회, SF상공회의소, EB상공회의소, 북가주광복회, 충우회, 나라사랑어머니회, 한우회, 북가주세탁협회, 북가주상조회, KAWAWA, 북가주CPA협회, 북가주부동산협회, 북가주해병전우회, SF식품상협회, 북가주기자협회, 북가주한글학교협의회, SF지역교회협의회, EB지역교회협의회, 북가주ROTC동지회, SF 한미라이온스클럽, 몬트레이국방언어대학, 북가주재향군인회, 북가주청년문화원, 한화연합회, 샌프란시스코 소년소녀합창단, SF Concert Choir, KOWIN, 인권문제연구소, 실리콘밸리상공회의소, EB한인봉사회, 북가주무역협회, KAMSA, 한국일보 및 각 언론사 이다.

특별후원업체는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삼성전자, LG전자, Japan Center Garage, Cache Creek Casino, Thunder Valley Casino, Lolie’s Diner, 형제갈비, 김한일치과, AMB’s, 한진익스프레스, 코리아나플라자, 국제마켓이다. 후원업체는 고려숯불, 장수갈비, 서울가든, 오가네갈비, 유니온자동차, 원미식당, 김정호변호사, 우리식품, 산포일식, 대한약국, 황용식공인회계사, EM마켓, Adtiser, 산포레스토랑, 서울가든, 아랑식당, 모니카꽃집, 우리식품, 놀이터, 흥부네이다.

문의: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 (415) 252-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