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전하는 서서울중앙교회 한영훈 목사
말씀을 전하는 서서울중앙교회 한영훈 목사

아가페선교교회(담임 강진구 목사)가 지난 21일(금)부터 23일(주일)까지 서서울중앙교회 한영훈 목사를 초청해 부흥집회를 개최했다. 강진구 목사는 “한영훈 목사를 통해 그 동안 말씀에 갈급해 왔던 우리에게 은혜가 넘치는 집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집회 첫날, 한영훈 목사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게 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의 요점은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는 것이다. 이 땅을 살면서 모든 것이 형통하면 좋겠지만 사실은 막히고 안 되는 일도 많다”며 말씀을 이어갔다. 한 목사는 “세상을 살면서 여러 관계 속에서 살고 있다. 특별히 이웃과의 관계는 어떻게 풀어지는가. 내가 먼저 이해하고 용서하고 손해 보면 풀 수 있다. 가능하다. 우리가 먼저 사랑하면 묶였던 매듭이 없어지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주의 종, 즉 목회자와의 관계인데, 마음에 맺히는 것이 없는 방법은 순종을 잘하는 것이다. 혹시 잘못된 것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개입해서 해결하신다. 교인들의 마음에 맺히는 것이 없으려면 목회자에게 순종을 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라고 말하고 “이 관계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믿음만 보이면 삶의 매듭이 풀어지게 된다. 모든 관계 속에서도 바로 회개하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믿음의 처음은 먼저 즉각 회개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하나님은 찬송 속에서, 기도하다가, 말씀 듣다가 만날 수 있다. 말씀과 찬양, 그리고 기도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했다.

한영훈 목사는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예장 한영총회 총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미재단법인 세계복음화협의회 운영총재, 한영신학대학교 명예총장이며 서서울중앙교회를 41년간 담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