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장로교회(담임 김용환 목사) 설립 1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이 지난 주일(2일) 열렸다.

이날 ‘교회와 같은 가정’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담임 김용환 목사는 “자녀와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는 것이 좋다. 가정예배는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최고의 예배다. 우리교회에 두 가지 중요한 비전은 가정과 교회가 협력하여 다음 세대의 삶 속에 하나님의 이야기를 끊임 없이 이어가는 것과 교회와 가정이 유기적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교회의 비전을 나누는 동영상을 상영한 후 임직식이 진행됐다. 이날 안수집사 김희봉, 시무권사 엄애자, 최명순 씨가 각각 임직을 받았으며 김영순, 임선옥 권사가 은퇴했다.

임직식은 각 직분자들에게 문답과 서약, 안수기도, 공포, 임직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 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김종대 집사와 김영균, 박천기, 임균영, 신순길, 김용환 장로에게는 감사패를 전달됐다.

한편 화평장로교회는 오는 8일(토) 'Peacemakers Worship Concert'를 오후 6시 30분에 개최해 1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