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넥스트(TVNext) 새라 김 공동대표
TVNext 새라 김 공동대표

이제 미국의 미래를 바꿔놓을 수 있는 미국 대통령 선거(11월 8일)가 앞으로 2개월도 남지 않았다. 다음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너무나 중요한 사실들 중 하나이다. 이를 통해 후회 없는 선택을 하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미국은 지금 앞으로 다가올 대선 때,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을 선택할 시기라 볼 수 있다. 미국이 지금 ‘최악의 상황’인 이유는, 현재
미국을 이끌어 가고 있는 주요 정치인들이 창조주 하나님과 성경적 세계관의 기준들을 무시하고 모독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지금 최악의 시기인지 아닌지를 알려면, 성경에서 말씀하셨듯이 그 사람의 삶의 열매를 보면 알 수 있다. 현 오바마 정부(민주당)가 지난 7년 넘게 미국을 어떤 상황으로 몰고 왔는지 ‘그들의 열매’를 보면 선(善)인지 악(惡)인지를 확실히 분별할 수 있다.

그리고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을 선택한다는것은 곧 “하나님 것”을 선택하는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기준, 성경에 나온 기준과 원리원칙들에 가장 가까운 것, 또는 성경말씀대로 회복될 ‘가능성’이 가장 많은 것을 우리는 최선을 다해, 힘을 다해, 다음 세대의 미래가 축복받을 수 있는 것들을 선택해야 한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힐러리 클리턴이 속한 오바마 정부가 지난 1년 반동안 결정한 것들 가운데 핵심사항(highlights)과 미국 역사상 ‘최초’로 내린 정치적 결정들은 다음과 같다.

◈2012년, 백악관 내 최초 ‘게이 프러포즈’

오바마의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매년 백악관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동성애자들을 위한 파티를 열어주곤 했는데, 최초의 게이 프로포즈가 2012년에 백악관에서 있었다. 당시 친동성애 정치인들과 운동가들에게는 큰 뉴스였다. 그 이후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http://www.huffingtonpost.com/2012/12/17/whitehouse-gay-marriage-proposal-_n_2317455.html참조)

◈2015년, 미국 전역서 ‘동성결혼 합법화’

동성결혼 합법화로 인한 도미노 현상(Domino effect)과 파장은 우리의 상상 이상이다.

◈2015년 8월, 미국 역사상 최초의 성전환한 남성 백악관 인사 관리 책임자 임명

라피 프리먼-거스팬(Raffi Freedman-Gurspan,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함)은 National Center for Transgender Equality(성전환자 인권단체)에서 정책을 책임지던 사람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을 더 미국다워지게 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린다”고 발표하며 그를 백악관 인사과 책임자(outreach and recruitment Director in the White House Office of Presidential Personnel)로 채용했다.

◈ 2015년 9월, 미국 최초의 ‘Openly Gay U.S. Army Secretary’ 임명

공공연히 자신을 게이라고 알린 에릭 팬닝(Eric Fanning)을 미국 육군참모총장으로 뽑았다. 2009년부터 오바마 대통령과 정부는 미 군대에 “Don’t Ask, Don’t Tell” 이라는 법을 만들어 동성애옹호운동을 이미 펼치며, 군 전체에 친동성애 정책을 여러모로 강화시키다가, 이번에 정식으로 육군총장을 동성애자로 미국역사상 처음 뽑았다.

◈ 2016년 3월, 라피에게 중책

라피의 직책을 한층 높여서 전적으로 백악관과 동성애/성전환자들의 연결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연락담당자(Liaison) 역할을 맡게 함으로, 앞으로 백악관에 더 많은 동성애/성전환자들의 정치적 연결을 향상시키고, 미 전역에 그들의 권리와 인권을 더 강화시킬 수 있는 다리역할을 하도록 힘을 더해줬다. 또한 미국 교육의 가장 중요한 직책 중 하나인 미국 교육부 장관에 친이슬람주의자이자 자유주의자로 알려진 존 킹(John B. King)을 선임했다. 킹은 취임직후 미국 전역 학교 안에서 무슬림 학생들이 왕따 당하지 않도록 무슬림 학생들을 특별히 보호하는 정책을 촉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2016년 5월 13일 공립학교 화장실 혼용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 및 미연방 교육청에서는 미국 전역에 있는 공립학교들뿐 아니라, 크리스천학교들까지 ‘남녀 학생들이 화장실과 탈의실, 샤워장을 혼용하라’는 법령을 따르도록 강제하는 공문을 보내고 있다. “All Gender Bathroom Bill 화장실법안”이란 0.3%도 안되는 성전환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명분아래 미국 내 99.7%의 일반 학생들로 하여금 모든 화장실/탈의실/샤워실을 남여 혼용으로 만드는 법안이다.

◈ 2016년 5월 23일, 백악관 신앙자문위원회에 성전환자 임명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에서는 백악관의 ‘신앙 자문 위원회’(Advisory Council on Faith)’에 미국 역사상 최초로 ‘트렌스젠더 운동가’인 바바라 새틴(82•Barbara Satin•본명 David Satin)를 임명했다. 그는 아이 셋의 아빠이며 가톨릭 신자였지만 60세 좀 넘어서 여성이 되기로 결정하고 지금은 미국에서 가장 진보적인 연합그리스도의교회(United Church of Christ)에서 교파단체(denomination’s Executive Council) 신앙이 사회를 맡아 활발한 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람이다. 이처럼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에서는 겨우 지난 1년 반동안 그야말로 엄청나고, 우리 자녀들과 미래에 참으로 사악한 법안과 정치적 결정들을 많이 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하며 이번 대선 때 꼭 올바른 정보를 알고 잘 분별해 투표해야 한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고후10:4)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고후10:5)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함으로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 이것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 믿음에서 벗어났느니라...”(딛전 6:3~12, 20~21)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