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벧엘교회가 새로운 성전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Photo : 기독일보) 아틀란타벧엘교회가 새로운 성전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교회'라는 비전을 품고 부흥을 꿈꾸는 아틀란타벧엘교회(담임 이혜진 목사)가 성전을 스와니로 이전하고 지난 주일(4일) 첫 이전 감사연합예배를 드렸다. 새성전 주소는 2850 Lawrenceville-Suwanee Rd. #J Suwanee GA 30024.

2만 스퀘어피트 규모에 400석의 예배당으로 교회 이사를 위해 비지땀을 흘린 성도들은 감격적인 첫 예배를 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지역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초청한 공식적인 이전 감사예배는 오는 11월 창립기념예배를 겸해 드려질 예정이다.

주일학교 학생들의 ‘예수님은 나의 왕’이라는 찬양 후 강단에 선 이혜진 목사는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다. 한치에 오차도 없이 일주일 만에 모든 일이 잘 진행이 됐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소감을 전한 뒤 "이제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라는 제목으로 주일설교를 전했다.

"이삭은 원래 농사짓는 자가 아니라 양을 치는 유목민이었음에도 여호와께서 복을 주셨기 때문에 첫 농사에 100배의 소득을 얻을 수 있었다. 벧엘교회도 하나님께서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셔서 복을 주심으로 부흥하게 되었다. 누군가 성장비결을 묻는다면 '여호와께서 복을 더하여 주시기 때문'이라고 답할 수 밖에 없다"고 전한 뒤, "벧엘교회는 이제 이곳에서 번성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교회가 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성도들을 권면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붙드는 인생이 되기를 축복한다. 이곳에서 번생케 하실 하나님 앞에 비본질적인 사역이 아닌 악한 마귀를 대적하고 말씀과 기도 안에 머무는 교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벧엘교회는 ‘기도로 새 성전을 채우라!’ 새 성전 특별새벽기도를 9월 6일부터 4주간 진행하고 있다.

아틀란타벧엘교회가 새로운 성전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아틀란타벧엘교회가 새로운 성전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