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빌새소망장로교회 담임 김근태 목사가 저서 '성경에 나타난 숫자의 신비한 의미'를 출판, 지난 28일(주일) 새날장로교회에서 출판기념예배 및 포럼을 개최했다.

교회에서 오랜 기간 철야하며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주신 숫자 1767(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5:8)")을 계기로 성경을 더 깊이 있게 연구했던 김근태 목사는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본지에 '확대경으로 본 바이블 스토리'를 연재한 바 있으며 올해 그 내용을 더해 출판을 하게 됐다.

이 책에 대해 김근태 목사는 "이 책은 성경을 판단하기 위함이 아니라 성경에 대한 더한 확신을 주기 위한 것이다. 성경을 읽다 보면 의문이 되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 답은 바로 성경에서 찾을 수 있다. 성경에 번역된 내용들에서는 그 오차가 나타나지만 숫자는 정확하다. 그러므로 성경의 숫자들은 사본의 오역들을 판정해 주는 잣대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출판기념예배에서는 김 목사와 함께 오랜 기간 성경대학을 이끌었던 신현국 목사(주빌리장로교회)가 말씀을 전했으며 글로리아합창단의 특송과 송영성 목사(애틀랜타원로목사회 부회장)의 축도가 있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포럼은 애틀랜타 CBS대표 하라미 국장이 진행했으며 출판 계기와 이 책의 내용인 성경에 나타난 숫자의 신비한 의미, 성경에 나타난 난제의 시원한 해답, 성경이 말하는 현재와 다가올 미래에 대한 저자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