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목사 얼바인 아름다운교회
이동준 목사(얼바인아름다운교회)

세상을 살다보면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을 때가 많다. 그것은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함께 있던 두 강도의 이야기를 말씀해 주셨다.

십자가에 달린 두 명의 강도는 똑같이 죽을 죄를 지었지만 각각 생각이 달랐다. 한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는 생각을 가졌지만 다른 한 사람은 구원받을 수 없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똑같은 환경에서 한 사람은 구원받은 승리자가 되었고, 다른 한 사람은 실패자가 되었음을 성경은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구원받은 강도처럼 살 수 있을까? 어떤 생각, 어떤 마음의 자세로 살아야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해봐야 한다. 그러면 먼저 어떤 마음 자세로 살아야 할까? 첫째, 구원받은 강도가 예수님을 두려워했듯 항상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생각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과 같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생각은 아름다운 생각이며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생각이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고 경외할 줄 아는 믿음이 참 믿음이다. 둘째 죄를 지으면 반드시 보응받음을 깨닫는 마음이다. 죄를 지으면 죄의 보응이 있음을 기억해야 구원받는 삶을 살 수 있고 죽어야할 인생에서 다시 사는 인생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미래와 종말에 대한 생각으로 하나님께 맡기는 사람이다. 구원받은 강도는 현실적인 생각, 십자가의 죽음만 생각한 것이 아니다. 죽음 후에 있는 영원한 나라를 생각했다. 이것이 구원받는 강도를 구원에 이르게 한 중요한 계기이다. 이것이 운명을 바꾼 아름다운 생각이다. 올바른 생각이다.

그럼으로 우리도 믿음의 사람이라면 오늘보다 내일을 생각해야 한다. 육적인 것보다 영원한 나라, 영적인 것에 더 관심을 갖고 생각해야 한다. 순간적인 만족보다 영원한 기쁨을 사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