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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탈퇴 후 첫 팬미팅 앞둔 공민지, 신학생으로도 '만점'

기독일보 이예나 기자

입력 Jul 15, 2016 08:06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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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신학과 재학중…"꿈은 문화사역하는 '목사'…사탄 문화로부터 아이들 지키고 싶어"

크리스천 가수 공민지(23)가 걸그룹 2NE1 탈퇴 후 공식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현재 다니고 있는 기독교대학교 내의 생활과 신앙, 그리고 향후 행보까지 주목 받고 있다.

지난 5월 2NE1과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같은달 가수 백지영, 유성은 등이 있는 뮤직웍스로 소속을 옮긴 공민지는 솔로 활동을 앞두고 이르면 이달 말 팬미팅을 열어 공식활동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지난 7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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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공민지가 주일 예배 후 인스타그램에
가수 공민지가 주일 예배 후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공민지는 2014년 기독교대학인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신학과 입학해 이제는 신학생으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한편, 가수로서의 길도 함께 걸어 왔다.

이 대학 주도홍 교수(역사신학)는 이달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학기 성실한 수업태도로 교수를 감동시킨 여러 학생들 중 한 사람이 떠오른다"며 "솔직히 나는 잘 몰랐지만, 그 유명한 걸그룹 2NE1 멤버였던 공민지다"고 밝히면서 가수뿐만 아니라 신학생으로서도 본분을 다하고 있는 공민지를 위해 "앞길을 축복한다"고 말했다.

특히 공민지가 지난 2014년 백석대 입학 직후 교내신문인 <백석선교신문>에서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당시 '신학생' 공민지는 '향후 어떤 일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제가 아이들에게 크리스천 문화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는 목사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백석대 주도홍(오른쪽) 교수와 '제자' 가수 공민지가 신학과 1학기 종강파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주도홍 교수 페이스북
백석대 주도홍(오른쪽) 교수와 '제자' 가수 공민지가 신학과 1학기 종강파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주도홍 교수 페이스북

목사가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저는 청소년문화사역에 비전을 갖고 있다 지금 이 시대가 약해져 가고 있고 사탄의 문화는 세지고 있는데 크리스천 문화도 세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을 사탄의 문화에 뺏기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공민지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솔로로서 다양한 활동과 함께 작곡, 작사 등 뮤지션으로서의 능력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민지는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 '단독 팬미팅'을 통해 팬들을 직접 만나고, 하반기 솔로 컴백을 준비하면서 여러 곡을 받아 솔로 신보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친자매 사이인 가수 공민지(왼쪽)과 언니 공민영. ©공민영 인스타그램
(Photo : ) 친자매 사이인 가수 공민지(왼쪽)과 언니 공민영. ©공민영 인스타그램

한편, 공민지의 친언니 공민영은 지난해 10월 디지털 싱글 앨범 '빅토리(VICTOY)'를 발매하는 등 가스펠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밀레니엄댄스아카데미를 설립해 후진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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