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소망교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Photo : 기독일보) 예수소망교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예수소망교회(담임 박대웅 목사)가 지난 26일(주일) 교회 설립 10주년 감사 예배를 드렸다.

예수소망교회는 2006년 6월 25일 첫 주일예배를 시작으로 커밍 지역에서 개척해 스와니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선상과 스와니 H마트 옆 성전에서 성장해 오다 최근 스와니 스미스타운 로드 선상으로 교회 건물을 이전했다.

이날 박대웅 목사는 “우리가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예수 안에 계시된 하나님의 사랑을 보고, 믿고, 영접해 그 사랑이 나를 변화시켜 변화된 우리가 그 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고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이다”라고 전했다.

박 목사는 또 “서로 사랑하는 교회란 참 복음이 무엇인지 바르게 알고 바르게 실천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 사랑은 오래 참으시는 사랑이다. 탕자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 한 영혼이라도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사랑이다. 부부, 부모와 자식, 친구, 가족 등등 아픔은 어느 곳에나 있다. 교회도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이는 영적인 가족이다. 오래 참는 것이 사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은 십자가의 사랑이다. 죽기까지 희생하고 섬기는 십자가의 사랑이다. 교회는 무엇인가를 얻으려는 곳이 아니라 교회와 주님을 위해 희생하고 섬기는 곳이다. 희생하고 섬기는 것은 힘들지만 기쁘고 행복한 일이다. 안 보면 보고 싶고 실망스러워도 참아주고 사랑함으로 함께 섬겨 행복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수소망교회는 7월 16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 놀이터를 위한’ 기금마련 바자회를 연다. 물품으로 사용될 아동용품, 의류, 도서, 완구, 생활용품 등의 후원 신청을 받고 있다. 새로 이전한 예수소망교회의 주소는 3671 Smithtown Rd. Suwanee, GA 3002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