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장로회가 주최하고, 워싱턴주대한탁구협회(회장 권정 장로)가 주관하는 워싱턴주 교회 대항 친선 탁구대회가 지난 11일(토)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에서 열렸다.

목회자 대항 개인전 단식 및 각 교회 그룹별 단체전 등 단식과 복식 토너먼트 게임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한광훈 목사(선한목자교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변인복 목사(큰사랑교회)는 준우승, 3등은 정기현 전도사(빌립보 장로교회)가 차지했다.

단체전 A그룹에서는 우승에 시애틀 형제교회 엘리트팀, 준우승에 시애틀 온누리교회, 3등에 형제교회 챔피온팀, 단체전 B그룹은 우승에 형제교회, 준우승에 시애틀 연합장로교회, 3등에 안디옥 장로교회가 올랐다.

시애틀 기독교회 연합회(회장 변인복 목사)는 "워싱턴주 지역 많은 교회가 한 마음이 되어서 즐겁게 교제를 나눈 친목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연합의 시간을 자주 갖고자 한다"고 전했다.

권정 장로는 "워싱턴 지역 교회 성도들이 함께 체육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믿음 안에서 연합하는 시간이었다"며 "다음 대회에는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해 풍성한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