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특선 ‘스위트 홈콘서트-The Rose’가 지난 주일(1일) 프라미스교회(담임 최승혁 목사)에서 개최됐다.

뉴애틀랜타 유스오케스트라(지휘 유진 리)가 준비한 이번 콘서트는 소프라노 테레사 남과 바이올리스트 다니엘 유가 협연했으며 애틀랜타 청춘합창단(단장 클라라 강)이 동참했다.

유진 리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의 주제인 ‘장미’에 맞춰 멤버들의 의상을 장미색인 빨강, 흰색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곡 중간에 설명의 곁들여 청중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최승혁 목사는 “우리에게 가족이 있음에 감사하며 연주회를 통해 모두 하나되는 시간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그리그-페르귄트 모음곡 제1번으로 시작되었으며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주피터‘ , 바이올리스트 다니엘 유와 협연한 몬티-차르다, 소프라노 테레사 남이 영화 ‘미션’중 넬라 판타지아를 연주했으며, 콘서트의 주제인 ’장미‘를 소재로 한 노래와 시낭송들이 이어졌다.

이날 뉴애틀랜타 유스오케스트라는 △슈베르트 들장미(독일가곡) △K팝 장미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K팝) △The Rose △ 들장미(독일민요) △시낭송=장미(이해인 시인) △샤론의 꽃 장미(찬송가) 등 장미를 소재한 다양한 장르의 곡과 시들을 선보였다.

한편, 뉴애틀랜타 필하모닉과 뉴애틀랜타 유스오케스트라는 2016년 광복절음악회를 오는 8월 7일 오후6시 인피니티 에너지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