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장로교회 유년부 아웃리치 프로그램
(Photo : 기독일보) 제일장로교회 유년부 아웃리치 프로그램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 유년부가 지난 주일(3일) 아웃리치 페스티벌을 펼쳤다. 아웃리치 페스티벌은 유년부 담당 김봉성 전도사가 뉴욕 여행시 타임스스퀘어 교회에서 수요예배를 드리면서 토요일에 길거리 전도를 나간다는 광고를 보고 기획한 것으로 몇 년 전 스트릿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시작됐다.

이후 아웃리치 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꾼 이 프로그램은 유년부에 출석하는 아이들의 집에 방문해 이웃에 사는 친구들을 초대하고 말씀과 음식을 나누고 게임을 하며 복음을 전한다. 이를 위해 아이들은 직접 만든 초대장을 이웃에 전달하고 교사들을 통해서 전도용 큐브와 전도지를 활용한 전도 교육을 받고 집에서도 여러 번 연습하며 준비했다.

김봉성 전도사는 “이번 페스티벌은 봄방학을 맞아 숫자가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고 아이들이 처음 보는 사람에게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숫자에 의미를 두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전도사는 또 “시작했을 때는 동네 친구들 3명이 왔으나 부모님과 아이들이 팀을 이루어 집집마다 방문하여 초대하니 이후에는 어른을 포함하여 20명이 넘는 이들이 페스티벌에 다녀갔다”고 설명했다.

다음 아웃리치 페스티벌은 여름성경학교 캠프에서 진행된다. 여름성경학교 캠프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제일장로교회 유년부 아웃리치 프로그램
(Photo : 기독일보) 제일장로교회 유년부 아웃리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