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중앙교회(담임 한병철 목사)가 애틀랜타챔버싱어즈를 초청해 지난 23일(수) 고난주간 찬양예배를 드렸다.

이날 부활절 칸타타는 "예수" (박지훈 작곡)의 1예수, 2십자가로, 3호산나, 4나를버리리라, 5골고다언덕, 6엘리엘리라마사박다니, 7부활의새벽, 8예수(피날레)등 전곡이 연주 되었으며 허정갑 목사의 첼로 연주협연으로 은혜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네 번째 곡은 예수님이 최후의 만찬을 마친 후 그날 밤 제자들이 모두 당신을 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내용을 담은 ‘나를 버리리라’의 가사일부분에는“내 몸과 나의 피를 너희에게 주리니, 너희는 나를 통해 죄 사함을 입으라. 그러나 너희들은 모두 나를 버릴 것이라. 오늘밤 너희들은 나를 버리리라. 오늘밤에 모두 버리리라.”연주 곡 후 예수의 몸과 피를 나누는 성만찬이 진행되어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도 했다.

한병철 목사는 예수님이 빵을 들어 축사하시고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셨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우리와 새로운 언약을 맺으셨다. 예수의 피로 맺은 새 언약은 하나님의 사랑의 약속이다. 죄의 장벽이 무너지고 우리의 삶을 통해 다른 사람을 살리는 기적의 삶을 살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애틀랜타중앙교회는 4월3일(주일)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를 드리며 8일(금)부터 10일(주일)까지 김영봉 목사 초청 말씀 사경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