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대 목사 간증 집회
(Photo : 기독일보) 전용대 목사 간증 집회

찬양사역자 전용대 목사 간증집회가 지난 29일(금) 한마음장로교회(담임 김기형 목사)에서 열렸다.

‘날 사랑하심’, ‘내 주의 보혈은’, ‘내일 일은 난 몰라요’ 등의 곡으로 집회를 시작한 전 목사는 “매일 삶 속에 행복하기를 원하는 기도를 하는가? 신앙생활에서 위험한 것 중의 하나가 우리 힘으로 세상을 이긴다는 생각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여유가 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진정 세상을 이기는 자이며 기뻐하며 사는 것이 승리의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은 한번도 우리를 떠나신 적이 없다. 하나님의 시간표를 좇아가는 사람은 조급해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는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의 시간표가 있음을 믿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다”라고 자신이 만난 하나님에 대해 나눴다.

전 목사는 "젊은 시절, 장래가 촉망되는 트로트 가수였지만 목발을 짚게 되면서 4차례나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 그런 절망에서 일어서고 지금까지 행복한 이유는 주님은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라고 간증했다.

마지막으로 전 목사는 "세상 사람들이 기독교를 비판하는 것은 지금도 기독교인들에게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그들이 기대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내가 먼저 손 내밀고 사랑하자. 양보하고 사랑하는 교회는 부흥한다. 소문나는 교회는 사랑이 많은 교회다"라고 전했다.

전용대 목사는 한국 1세대 복음성가 사역자로 ‘낮엔 해처럼’, ‘주를 처음 만난 날’, ‘주여 이 죄인이’ 등 28개 앨범을 발표하고 1만 번 집회를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