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교계가 성탄절을 맞아 예배와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는 지난23일(수) '캐롤의 밤"을 열고 연합성가대와 오케스트라, 가브리엘어린이합창단 등이 참여해 아름답고 수준높은 연주회를 개최했다

중앙장로교회(담임 한병철 목사)는 24일(목) 성탄축하의 밤을 열고 주일학교 성탄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말씀을 전한 한병철 목사는 "우리는 빛과 어둠, 갈등과 대립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이 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만민의 평화의 왕으로 소외된 자, 억눌린 자, 가난한 자 등 세상의 연역한 자들에게 큰 기쁨의 소식을 전하러 오셨다. 하나님의 나라는 변두리 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세상을 향해 평화의 사도로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의 큰 기쁨의 소식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애틀랜타새교회(담임 심수영 목사)는 24일 전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고 하나님께 영광 돌렸으며 31일(월)에는 신년비전과 승리특별새벽기도회로 은혜의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 성약장로교회(담임 황일하 목사), 쟌스크릭한인교회(담임 이승훈 목사) 등도 25일(금)성탄예배를 드렸으며 31일(월)에는 송구영신예배를 가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