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사역의 동반자로 일으켜 세우는 국제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가 오는 4월 18일(월)부터 4월 23일(토)까지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 노창수 목사)에서 열린다. 현 이민교회 담임목사 및 부교역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의 주강사로는 본국 사랑의교회 담임인 오정현 목사와 노창수 목사가 나선다.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는 이민교회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교회론, 제자도, 제자훈련과 성령 충만, 제자훈련과 교회성장, 제자훈련의 시작과 운영, 소그룹 인도법(소그룹 환경과 성격/ 소그룹 환경과 리더십/ 귀납적 개인 성경 연구/ 귀납적 성경 연구의 실제) 등 풍성한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제자훈련의 철학에서부터 구체적인 소그룹 이론에까지 제자 훈련 사역 전반을 소개하고 제자훈련 내용과 함께 직접 소그룹을 참관하고 또 귀납적인 방법으로 소그룹을 인도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더불어 제자훈련을 하는 다른 이민교회의 현장에 대한 간증 시간도 마련돼 있다.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는 이민교회의 부흥을 목적으로 이민교회를 건강한 교회로 세워가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2,000여명 이상의 목회자들이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를 수료했으며, 지금도 한인교회와 중국교회, 러시아교회, 영어권 교회에서 매년 많은 목회자들의 참석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국제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3월 21일(월)까지 등록을 마쳐야 하며 등록비는 숙식과 교재를 포함해 39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