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목사회가 신임회장으로 윤도기 목사, 신임 부회장으로 오흥수 목사를 선출했다.

지난 16일(월), 섬기는교회(담임 안선홍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가진 목사회는 약 30여명의 정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사항을 결정했다. 신임 총무로는 나종옥 목사가 선출됐다.

총회에서는 윤도기 목사가 직전 부회장의 자격으로 회장으로 단독 추대 됐으며, 부회장에는 오흥수 목사, 신현국 목사가 추천됐으나 무기명 투표를 거쳐 오흥수 목사가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윤도기 신임회장은 "목사들의 친교와 영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내실을 기하고 젊은 목회자들의 영입을 위한 계획을 세우겠다. 교인들의 영적인 필요를 채우기 위한 신년축복 성회를 계획하려 한다. 더불어 목사회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