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부동산 프렌차이즈 회사 ERA의 프렌차이즈인 East West Realty를 운영하고 있는 CEO 데이비드 양을 만났다.

현재, ERA는 1972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부동산 회사로 전세계 30여개국, 3,000개 가맹점을 가지고 있다.

데이비드 영 사장이 운영하는 East West Realty 회사는 ERA 전체 프렌차이즈 3,000개 기업 중에서 해년마다 100위 이내에 들고 있으며, 북가주에서도 3위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그는 북가주에서 17년간 회사를 운영하면서, 하나의 신조를 가지고 있다.

데이비드 양 사장(ERA East West Realty)은 "고객의 입장에서 얼마큼 열정을 가지고 서비스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라고 말했다.

"고객의 사정과 일을 자기일처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진정한 리얼터로서 자격이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기독교인으로서, 철저하게 경영을 신앙적인 자세로 임하려고 한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려는 기업과 단지 집을 사고 팔고, 투자만을 생각하는 기업은 크게 다를 수 밖에 없다.

East West Realty 회사는 현재 각분야 전문가 70명의 에이전트를 가지고 있다. 커머셜 전문팀, Property manager, financing, real estate, education program 등 전문가 그룹을 갖추고 있다. 회사 안에 각 분야에 대한 전문가가 포진되어 있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현재, 프리몬트에 2개, 산호세에 1개 오피스 건물을 가지고 있다. 17년째 운영되어온 회사로서 역사와 규모면에서 한인이 경영하는 회사 중 최고로 인정받는 회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이비드 양 사장은 "이 회사가 하나님의 회사가 되길 소망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것도 모두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 "각 분야 담당가들에게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ast West Realty은 다른 무엇보다 철저한 직원 교육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일주일에 정기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 훈련을 쌓는다.

어떤 경영철학을 가지고있느냐는 질문에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잠언 16:3)라고 적힌 액자를 가리키며, 성경에 입각한 경영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