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목회자 리더십 컨퍼런스
(Photo : 기독일보) 2015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목회자 리더십 컨퍼런스
2015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목회자 리더십 컨퍼런스
2015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목회자 리더십 컨퍼런스

2015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목회자 리더십 컨퍼런스가 '위기를 헤쳐 나가는 목회 리더십!'을 주제로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성황리에 펼쳐졌다. 미주 지역에서 손 꼽히는 건강한 성장 모델이자 동남부 최대교회인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담임 정인수 목사를 필두로 수 년간 리더십 컨퍼런스를 이끌어 온 교회 목회팀 목회자들이 총 출동한 이번 리더십 컨퍼런스에서는 '목회자와 리더십', '교회사역구조혁신', '선교적인 교회로 혁신', '목회자와 성령 목회’를 소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캐나다와 미국 각지에서 목회자 43명이 참석해 자신의 리더십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강력한 목회 리더십의 훈련, 새 시대 목회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목회론, 성령과 말씀 목회가 병존하는 부흥의 교회, 강력한 선교적 교회로 체질 개선하는 선교 리더십, 임상사례 공개, 145개 평신도 사역팀과 가정공동체의 역동성 및 리더십 훈련, 인생 100세를 열어가는 실버 사역의 창조적인 목회 기획, 다니엘 플랜을 통한 전인적인 건강목회, '생수의 강'이라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불신자를 변화시키는 사역 노하우 등을 다뤄 참석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연합장로교회 리더십 컨퍼런스는 지난 수 년간 애틀랜타 지역뿐 아니라 미 전역에서 다양한 목회자들이 참석해 왔으며, 수료 이후에도 목회자들간 네트워크가 구성돼 활발한 피드백을 주고 받고 있다. 교회 측은 고정된 내용을 매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시작된 프로그램이나 더욱 효과적인 목회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어 두 번 이상 참석하는 목회자들도 적지 않다.

주제강연을 통해 리더십 전문가인 정인수 목사는 연합장로교회를 애틀랜타 지역 최대 교회로 성장시켜 온 목회 리더십의 핵심과 교회 성장의 동력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목회자들과 아낌없이 나눴다.

이민목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디트로이트한인연합장로교회 행정담당 문성준 전도사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아온 목회 노하우를 배우게 돼 앞으로의 목회에 도움이 클 것 같다. 또 지역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을 공유해 주니 더 좋았다. 신학교에서도 배울 수 없는 것들인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잔스크릭 소재 한빛장로교회 이문규 목사는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고 목회현장을 다시 생각하며 목회하는 데 다양한 방법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컨퍼런스를 마치며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 정인수 목사는 "목회자에게는 고난과 위기의 순간들이 꼭 필요하다. 그것을 통해 영성을 키우게 된다”며 살아있는 예배를 위한 중보기도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