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한 글로벌 지도자 양성을 꿈꾸는 성령사관아카데미(원장 장영일 목사) 개원예배가 지난 31일(월) 오후 4시 와인더(Windder) 소재 성령사관아카데미 본교에서 열렸다.

학교 관계자 및 지역사회 인사 120여 명이 함께한 이날 예배는 개교를 축하하고 꿈과 비전을 선포하는 기쁨의 자리가 됐다.

말씀을 전한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담임)는 “인류 구원을 위해 늘 기도하며 행동하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충만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행복한 삶을 누리고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한다. 성령사관아카데미가 여기까지 오기까지 비전의 사람들의 몸부림이 있었다. 비전을 가진 성령충만한 사람들을 양성해 내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격려와 권면의 말씀을 전한 최낙신 목사(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회장)는 “계획을 세우지만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는 어렵다. 장영일 목사는 성령사관아카데미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그것을 실천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여 함께 동참하기를 부탁한다.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어 주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안선홍 목사(섬기는 교회)는 “제도권적인 현대의 신학교들이 난무하는 이 때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무모한 도전이 시작됐다. 하나님 나라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을 길러내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 성령사관아카데미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학교, 학생들은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성령사관아카데미는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 내 2년제 특수 대학원 과정으로 입학금 이외에 등록금과 숙식비가 면제되는 수도원식 영적 사관학교이다. 학생들은 1년 반(3학기) 동안에 성경 30독, 1회 성경필사, 2천절 성경암송, 하루 3시간 기도, 3시간 노동 등 강도 높은 영성 및 인성 훈련을 받게 된다. 입학문의는 770-220-790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