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페스티발 준비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코리안페스티발 준비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코리안페스티발에는 미술, 문인화, 고가구, 서예, 한복 등 다양한 문화 전시회가 개최된다. 26일(수) 기자회견을 연 애틀랜타한인회는 "이번 축제에는 예년과 달리 행사 며칠 전부터 문화 전시회가 개최되며 윤영숙 양궁 금메달리스트와 함께 양궁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행사가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교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영록 한인회장은 "올해 한인회관에서 처음 열리는 코리안페스티발이 개천절에 잡혀 한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코리안페스티발 명예대회장인 조중식 호프 인터내셔널 회장은 성금 1만 불을 한인회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조 명예대회장은 “유대인들이 잘 뭉치듯이 한인들도 2세들과 타민족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힘써 달라. 한인들이 문화축제를 통해 화합할 때, 조국의 여러 어려움도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니 한인들이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