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리아 미주위원회 관계자들이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원코리아 미주위원회 관계자들이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원코리아 미주위원회(회장 유인상, 이사장 이근수)는 지난 25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광복 70주년 기념 온누리 페스티벌’에 대한 애틀랜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온누리 페스티벌은 9월 5일(토) 오후 1시 노스캐롤라이나 랄리 라이반스크로프트 존스시어터, 6일(일) 오후 7시 둘루스 귀넷 퍼포밍 아츠 센터에서 개최된다.

1부 순서는 어두운 유년기를 보낸 평범한 주인공이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꿈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그려낸 창작 오페라 ‘뚜나바위’가 김영태 단장과 임지아 감독의 연출 아래 바리톤 조형식, 소프라노 한빛나와 최유진, 피아니스트 최지나, 첼리스트 양대일, 바이올리니스트 신정원 등 뉴욕과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상급 음악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감동의 무대를 선 보일 예정이다. 또 한반도 한국의 전통악기와 북한 개량국악기를 사용하는 원코리아 문화예술단 '하랑'의 전통 관현악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2부 순서로는 현대음악 공연이 펼쳐지게 될 예정이다 .

5일 랄리 공연은 10불씩 내고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지만 6일 애틀랜타 공연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미주위원회 유인상 회장은 "온누리페스티벌은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동포들도 한마음으로 결집하자는 데 목적이 있다. 격조 높은 공연과 함께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있다. 얼마 남지 않은 해외공연이 성황리에 잘 마쳐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누리페스티벌은 한국과 미국의 원코리아가 공동 주최하고, 아시안어메리칸센터(AARC)가 주관하며, 행정자치부와 애틀랜타총영사관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