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애틀랜타한인회장 선거 일정이 발표됐다.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순영, 이하 선관위) 공고에 따르면, 선거는 11월 17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7시까지 실시된다.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입후보자 등록 마감은 8월10일(월)부터 9월21일(월) 까지다. 입후보자 공탁금은 현, 3만 7천 5백 달러에서 5만 달러로 상향조정 됐으며 후보등록 최소 추천인 숫자는 200명으로 줄었다.

단독후보일 경우 12월 총회 인준을 거쳐 결정하게 된다. 회장 입후보 자격조건은 Δ35세 이상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 Δ한인회비(20달러) 납부한 정회원 Δ등록일로부터 만 5년 이상 광역 애틀랜타에 거주해온 자 Δ한국 및 미국 정부로부터 집행유예 6개월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의 집행정지 또는 종료일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입후보 불가 Δ전향에 관한 검증은 선거기간 중 선관위가 필요시 전원합의 및 동의하에 실시한다 등이다.

김순영 선관위장은 “공정한 선거를 통해 덕망과 능력을 겸비한 한인회장을 선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선관위원들이 논의한 결과를 정리해 자세한 내용을 차후 공고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