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족 환영회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인 성도들이 활짝 웃으면서 서로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새가족 환영회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인 성도들이 활짝 웃으면서 서로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그곳에 가면 쉼이 있다. 그곳에 가면 웃음이 있다. 그곳에 가면 밥이 너무 맛있다. 그곳에 가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그곳에 가면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곳에 가면 돌아가기 싫어진다. 그곳에 가면 그냥 기쁘다. 그곳에 가면 진실한 하나님의 사랑에 맘껏 취할 수 있다. 그래서 행복하다. 그래서 마음도 몸도 건강해 진다. 그곳은 바로 남가주새소망교회다.

◆남가주새소망교회의 시작

남가주새소망교회는 2013년 3월 3일 예수님께서 주신 마태복음 28장 19-20절의 세계 비전을 같이 하는 성도들이 캘리포니아 로즈미드에 있는 돈 보스코 하이스쿨에서 예배함으로 시작되었다.

하나님을 섬기며 행복한 삶을 살기를 갈급해 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그 후 얼마되지 않아 지금의 자체 교회자리로 옮겨와 이 지역 복음화를 위해 섬기고 있다.

또한, 그 시작 이후로 지금 이 순간에 이르기까지, 모일 때마다 예배의 감격을 통하여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힘입고, 소그룹 목장 모임을 통하여 서로를 사랑함으로 회복과 새롭게 됨을 누리는 은혜를 입고 있다.

김성민 담임목사
김성민 담임목사

◆남가주새소망교회의 성장

남가주새소망교회는 어느 누구도 의도한 바없이 하나님께서 시작하셨다. 나그네와도 같은 이 땅에서의 얼마 남지 않은 삶의 마지막 소원, 진정으로 ‘행복한 교회’ 만들기, 그 간절한 소원을 위해 무릎꿇은 눈물의 기도가 씨앗되어 싹을 틔운 것이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이 눈물의 기도를 들으셨고, 김성민 목사를 지명하여 남가주새소망교회 모양으로 응답하시기에 이르렀다.

김 목사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이 ‘행복한 교회’ 방주의 목자로 부르심을 받고 난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단 한 번도 개척교회를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 어찌된 일입니까? 제가 오랜기간 살아온 터전도 아니고, 예배처소도 없고, 또 개교회를 이끌어갈만한 현실적인 능력은 더 더욱 없고....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너무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라고 부르심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들을 하나 둘, 끝도 없이 나열해 가며 기도했다. 하나님, 제발 “저 좀 놔 주세요!”라고 애원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주체할 수 없이 가슴을 미어지게 하는 한 마디, ‘행복한 교회’가 여명을 여는 교회당 새벽 종소리처럼 ‘댕댕댕’ 귓가에 맴돌았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저들은 오직 하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행복한 교회’를 꿈꾸며 마지막 생명까지 주저없이 드리고 있는데, 그렇다면 나는 어떤가? 과연 나는 이제껏 하나님 앞에 생명도 아깝지 않을만큼 최선을 다했는가?”

김 목사는 할 수 없이 한 발 물러섰다. 그리고 또다시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그렇다면 예배처소를 주십시오! 그러면 제 마음의 중심이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인줄 알고 순종하며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후 채 며칠이 지나기도 전에, 이미 예비해 두셨던 ‘돈 보스코 하이스쿨’ 예배처소로 인도하셨다.

김 목사는 이곳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가 되면 주일예배를 드리기 위해, 휑한 공간에 강대상이나 음향 기기 등을 설치하며 3-4시간에 걸쳐 준비해야 했다. 생전 처음 해보는 육체 노동이었다. 월요일이 지나 화요일 오전이 되면 어김없이 가슴팎이 끊어질듯 아파왔다. 3-4개월을 그렇게 끙끙거리며 견뎌내야 했다. 그런데 그것이 은혜였다. 그 시간을 지나며 연약했던 육신은 점점 더 강건해졌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김 목사의 육신마저 훈련시키셨다.

그러나 학교 울타리 안이라는 제한때문에, 맘껏 예배(특히 새벽예배)를 드릴 수 없는 성도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아신듯, 지금의 자체 교회로 자리를 이전해 주셨다. 그리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교회의 겉모습은 창고지만, 일단 안으로 들어가면 그 곳은 ‘곡식창고’로 변한다. 남가주새소망교회 성도들은 그렇게 부른다. 겉모습은 아무런 볼품이 없어도, 일단 그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하기 쉽지않은 영적, 육적 안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손에 망치 든 장로, 한 손에 남비들고 뛰는 장로, 묵묵히 버팀목되기를 자처하는 초로의 증경 장로들과 권사들, 그리고 그 안에서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두 아이들처럼 뛰노는 성도들... 모두가 영의 양식도 마음껏 먹고, 육의 양식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이곳을 그들은 그들만의 ‘천국, 곡식창고’라고 부르며 날마다 달려간다.

◆남가주새소망교회의 비전

남가주새소망교회의 비전은 “건강한 교회! 행복한 성도!”가 되는 것이다.

건강한 교회라는 말은 하나님께 지음 받은 인생이 복음을 통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라는 뜻이다. 그럴려면 하나님의 말씀이 바르게 선포 되어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변화를 인도하는 교회여야 한다.

남가주새소망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한 교회가 되어 하나님께서 뜻을 이루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교회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예배가 이루어지고, 서로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며, 온전한 마음의 헌신이 이루지게 되기 때문이다.

행복한 삶은 건강한 교회안에서 신앙생활 할 때 가능하기도 하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복한 인생은, 아무리 세상이 혼란스럽다 할지라도 바른 성도의 길을 걸어가며 기쁨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당연히 인생의 모든 문제도 이겨낼 수 있게된다.

남가주새소망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아름다운 신앙생활을 하게 하기 위하여 훈련하는 교회다. 그 훈련과정 속에서 가정의 회복, 이웃과의 회복으로 세상을 향하여 힘차게 달려가는 교회가 되는 것이 이 교회의 또다른 목표 중의 하나이다. 또한, 교회 안에서만 믿는 사람들이 아니라 세상 속으로 찾아가는 교회가 되어 세상이 필요로 하는 길라잡이교회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인생을 맡기어 주실 때에 잘 감당하는 건강한 교회, 행복한 성도들이 있는 교회, 예수님을 잘 믿는 행복을 나누어 주는 교회가 되는 것이 이 교회의 목적이자 비전이다.

◆남가주새소망교회의 특징

남가주새소망교회의 특징은 주일예배 전 약 30분에 걸쳐 성경공부를 먼저 한다는 것이다. 대예배가 뜨겁고 은혜로운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차고 넘치는 일반적인 그 어떤 제자훈련 프로그램보다도 강력한 영적 체험을 가져다 준다.

성가대가 따로 없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각 목장별로 주일마다 돌아가며 성가대를 서기 때문이다. 그들은 노래를 잘 못한다. 그러나 그들의 찬양은 더할나위없이 은혜롭다. 이 교회 성도들만이 누리는 은혜다. 하나님의 축복이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토잉카 사역’이다. 어린아이에서 1세와 2세, 청장년, 노인 사역에 이르기까지 6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마치 토잉카가 차를 이끌고 가듯, 교회가 가정과 사회, 국가를 점점 토잉해 가며, 전 세계를 하나님 나라 안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교회가 먼저 말씀으로 행복하고 건강해야 한다. 그래서 남가주새소망교회는 죽기까지 ‘행복’하고 ‘건강’한 교회가 되고 싶어 한다.

◆남가주새소망교회의 선교

남가주새소망교회는 새로 탄생한 교회이지만 전도와 선교를 지체할 수 없기에 열심히 전도하며 선교하는 교회로 출발했다.

해외 선교는 미전도종족을 비롯한 아람권과 유럽 선교에 중심을 두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를 돕는 것도 이 교회 선교 비전 중의 하나다. 하나님께서는 단 한 영혼을 구하기 위해 한 개교회를 통째로 사용하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선교사들이 의지할 만한 교회, 선교사들과 가족같이 지내는 교회, 선교사들의 부모 역할을 담당하는 교회, 함께 사역지로 향하는 교회, 무릎으로 함께 하는 교회, 이것이 남가주새소망교회의 전도와 선교를 향한 기도 제목이다.

◆김성민 목사는 누구?

남가주새소망교회 김성민 담임목사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고 성장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왔다. 바이올라대학교에서 선교학을 전공하고, 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1993년 PCA(미국 장로교, 필라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30년 사역 기간 중 지난 16년간 1세 사역에 헌신해 오고 있다. 또한, 남가주새생명교회가 건강한 교회, 성도들이 행복한 믿음생활을 할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오늘도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무릎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 신실한 주의 종이다.

◆위치

500 Montebello Blvd.
Rosemead CA 91770
전화 626) 872-2405
웹사이트 www.newhopechurch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