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한인교회전국총회 남대서양 및 생수대회 가족수양회가 지난 7월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3박 4일간 플로리다주 파나마시티에서 열렸다.

이번 모임에서는 남대서양대회 회장으로 마이애미중앙장로교회 김준호 목사, 부회장 한빛장로교회 이문규 목사, 평신도부회장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김우식 장로, 총무 어거스타한인장로교회 김주훈 목사, 서기 콜럼비아한인연합장로교회 김동영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생수대회 회장으로는 타스카루사한인장로교회 김성웅 목사, 부회장 애니스톤한인장로교회 문학배 목사, 평신도부회장 버밍햄한인장로교회 최계은 장로, 총무 낙스빌한인교회 김일선 목사, 서기 사랑시티교회 방유창 목사, 회계 트리이시티한인장로교회 임성철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행복한 이민생활’을 주제로 한 이번 가족수양회에는 한국 치유하는 교회 김의식 목사가 주강사로 나섰으며 목회자 세미나 및 연금국 세미나, 목회자 친교 모임, 남선교회 주최 낚시대회, 교단 간담회, 손향숙 사모의 찬양, 건강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활력 넘치는 쉼과 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양 대회는 지난 5월 어버이 수양회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7월 첫째주간에는 청소년 수양회를 조지아주 세인트사이몬수양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양 대회 교회 연합회는 매년 가족 수양회를 비롯해 어버이 수양회, 청소년 수양회, 목회자 수련회를 25년 이상 함께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