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박람회를 준비하는 이들이 로레타 산체스 하원의원 사무실에서 3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를 설명했다. 이지락 소장(샬롬센터), 카니 델 토로시안 매니저(HOC), 까를로스 우르키자 담당관(산체스 하원의원 사무실 노인 분야 담당).
(Photo : 기독일보) 이 박람회를 준비하는 이들이 로레타 산체스 하원의원 사무실에서 3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를 설명했다. 이지락 소장(샬롬센터), 카니 델 토로시안 매니저(HOC), 까를로스 우르키자 담당관(산체스 하원의원 사무실 노인 분야 담당).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을 위한 건강 정보 및 주택 박람회가 열린다. 이는 OC 지역의 Housing Opportunity Collaborative(HOC)가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4월 25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미주비전교회(2536 W. Woodland Dr. Anaheim, CA 92801, 이서 목사)에서 열린다. HOC는 OC, 샌디에고,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등지에서 주민들의 주택 구매를 돕는 비영리 단체로 이번에 로레타 산체스 하원의원, 샬롬센터, 미주비전교회 등과 힘을 합쳐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박람회에서는 주택 융자 및 다운페이 보조금을 비롯해 무료 건강 검진과 건강 보험 정보, 무료 세금 보고, 신용 회복 정보, 취업, 파산 관련 법률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행사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서 상담을 실시하며 실질적 혜택을 받기 위한 면담 약속도 잡을 수 있다. 주최측은 소수민족을 위해 한국어, 베트남어 등 통역도 마련한다.

델 토로시안 매니저는 “커뮤니티를 돕기 위한 다양한 리소스들에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라고 소개하면서 “3시간 동안 약 100-1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지락 소장은 “믿을 수 있는 리소스들을 한 자리에서 제공하게 될 것”이라 기대를 표했다. 우르키자 담당관도 “UC얼바인 병원, 카이저 보험 등 주요 의료 단체들도 참석해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건강 보험 정보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어 문의) 213-380-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