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5차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가 지난 15일(목) 워싱턴 주 열방 중보기도 운동(대표 원호 목사)의 주관으로 훼드럴웨이 새교회에서 열렸다.

그 동안 황선규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어 왔던 열방기도성회가 올해부터 원 호 목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도회는 강 사무엘 목사의 인도로 열방 연합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하여 황준호 목사의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선교"(엡 1:17-23)라는 제목의 설교와 합심기도와 김용문 목사의 축복기도로 순서를 마쳤다.

합심기도에서는 불교권 지역을 위한 기도와 지역교회, 선교단체, 미국과 한국, 그리고 탈북자들과 북한을 위한 기도가 있었고 또한 이번 75차 기도성회에서는 모든 병자들과 중독자들의 치유를 위한 기도가 추가 되었으며 참여한 모든 목사님들의 안수기도가 행해졌다.

황준호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평생 소원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에 오는 희생이 있지만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흔적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 안에 거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열매 맺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더 알아가야 한다"며 "나를 더 알아서 다음 세대에도 비전이 전수되어 선교를 함께 꿈꾸어 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 모임은 2월 19일(목)시애틀 순복음교회(강태욱 목사 시무)에서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