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 '기도원 개고기 루머'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교회는 다음주 중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수사기관에 의뢰해 밝혀진 사실들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회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조사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그간 세상언론을 통해 '교회가 뭔가를 감추고 있다'는 식으로 전개된 편향된 보도가 사실은 철저한 조사를 위해 필요했던 시간이었다는 것. 이 관계자는 또한 "그간의 조사내용들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임도 확실히 했다.

한편, 현재 교회 웹사이트에서는 한기홍 목사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세지가 여럿 눈에 띈다. 작성자 '축복'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뤄주실 거예요. 요즘 매일 새벽에 나와 이것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남겼고, 또 다른 작성자 '희야TM'은 "요 며칠 방송과 인터넷에서 떠도는 말들로 목사님의 마음이 상하지는 않으셨을까 걱정됩니다. 성전 건축을 앞두고 저희가 얼마나 큰 축복과 은혜를 받으려고 이런 일이 일어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큰 은혜와 축복을 받기 위해서 이번 사탄의 계교에 흔들림 없이 지나갈 것입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