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제일침례교회 크리스마스 뮤지컬 감동적 공연 선보여

타코마제일침례교회(최성은 목사)가 지난 21일 성탄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뮤지컬 "여러분 이 소리가 들리세요?"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과 주일학교 어린이들 30명으로 구성된 뮤지컬 단원들의 흥겨운 춤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성탄 분위기에 맞는 조명과 의상, 캐럴 등으로 어느 크리스마스 뮤지컬보다 경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뮤지컬 '여러분 이 소리가 들리세요?'에서 주인공 테일러는 진짜 크리스마스가 누구를 가리키고 있는지 설명한다.  

"크리스마스는 물건을 팔고 하는 것이 아니야!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관한 것이야. 그리고 성경책은 그것을 우리에게 얘기하고 있는거야. 아주 오래 전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셨고 모든 인간이 하나님을 알기를 원했어.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하나님에게서 등을 돌렸어.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인간을 그래도 사랑하셨고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어. 하나님이 사람을 잊으셨다고 모든 사람들이 생각한 그때에 하나님은 시작하신 거야."

크리스마스의 참 의미를 돌아볼 수 있도록 이끈 타코마제일침례교회의 성탄 뮤지컬은 참석한 가족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감동적인 피날레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