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한인교회가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 목사 초청 말씀사경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금)부터 9일(주일)까지 열린 이번 집회에서 박성민 목사는 '리셋된 인생을 살아갑시다'를 주제로 큰 감동과 은혜를 선사했다.

집회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집회는 특별히 아틀란타맨즈앙상블(단장 이봉협)의 특별연주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교회합창곡을 중심으로 무대를 꾸민 맨즈앙상블은 열정적이고 수준 높은 무대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나선 박성민 목사는 "임마누엘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 'ㄲ'으로 시작하는 7가지 단어를 기억하자"고 운을 뗐다.

박성민 목사는 "먼저 '깡'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셨다. 믿음의 용기를 가지고 자신 있게 살라. 능력은 5배의 차이를 만들지만 의식은 100배의 차이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또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 '끼'를 발휘하라. 누군가와 비교하려 하지 마라. 하나님께서 모두를 세상의 중심으로 만드셨다. 주어진 달란트가 다 다르다. 내가 섬길 수 있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라. 세 번째로 하나님과의 관계인 '끈'을 붙잡는 것도 잊지 말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분명할 때 수평적 관계 또한 해결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네 번째로 '꼴'에 대해 설명한 박성민 목사는 "40이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얼굴에서 모든 것이 드러난다. 예수의 향기가 나는 모습으로 바뀌어야 한다. 몸의 모든 세포가 바뀌는데도 7개월 밖에 걸리지 않는다. 기쁨과 감사의 생각들로 채워져 산다면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성민 목사는 "다섯 번째로 '꾀' 곧 지혜를 찾아 행하라. 지혜란 지식이 경험을 통해 바뀐 것이다. 무슨 일이든 힘들더라도 노력하면 된다. 도전하라. 반복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여섯 번째로 '꿈'을 가지라. 희망은 우릴 움직이는 힘이다. 음식 없이 30일을, 물 없이 3일을 살아도 희망이 없이는 3초도 살 수 없다. 민족과 교회를 위해 같이 꿈을 꾸고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성민 목사는 "인생의 마지막에 '껄'이란 후회를 남기지 말라. 인생은 결국 후회하느냐 후회 없이 사느냐이다.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살라. 허드슨 테일러는 작은 것은 작은 것일 뿐이지만 작은 것에 충성하는 것은 큰 것이라고 했다. 하나님께서는 작은 것에 충성하는 자에게 큰 것을 주신다. 최선을 다할 때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껄'이 남지 않는 인생을 살지 말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