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년 전통을 가진 센트럴침례 신학대학원(Central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총장 몰리 마샬)이 서북미 지역 시애틀 분교인 시애틀 등대교회에서 가을학기 개강예배를 드리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캔사스주에 본교를 둔 센트럴신학대학원은 현재 위스콘신주 밀워키, 텍사스주 달라스, 텍사스주 휴스턴, 워싱턴주 시애틀, LA 등지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한국어 개설 학과는 목회학 석사와 신학 석사, 목회신학 박사과정이다. 이외에도 온라인 맞춤영어, 온라인 신학영어, 온라인 평신도 선교신학 등의 비학위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마샬 총장은 "센트럴 신학대학원은 미 주류 신학대학원의 인증 기관인 ATS와 미국 일반 종합대학교 학위 인가 기관인 HLC-NCACS정회원 학교로 인가를 받았다며"학교의 학점과 학위가 미국 내 타 신학대학원과 종합대학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학부디렉터는 박사무엘 목사는 한인들에게 수여되는 그린장학금(Green Scholarship)을 소개하며 "목회학 석사의 경우 한 학점당 360달러, 목회학 박사의 경우 475달러이지만, 한인 프로그램 학생들에겐 그린장학금이 수여된다"며 "한인 학생들은 석사 과정 학점당 150달러, 박사 과정은 200달러만 납부하면 된다"고 밝혔다.

박 사무엘 목사는 "한인교회 지도자를 양성하는 신학 교육을 선교로 확장하기 위해 파격적 장학금과 함께 한국어 수업을 하는 캠퍼스를 미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등대교회 박요한 목사는 "미국 내에서도 역사와 전통을 인정받는 명문 신학대학원인 센트럴침례 신학대학원이 한인학생과 목회자들을 위해 3년 전부터 교회를 교육 장소로 제공해오고 있다"며 "목회학 석사, 박사 과정 등 한인 목회자들과 목회 준비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센트럴 신학교는 미국침례교회(American Baptist Churches USA)에 속해 있으며 목회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면 ABC 교단은 물론, 크리스천교회 제자회, 합동침례교회(Cooperative Baptist Fellowship) 등에서 목회자로 안수 받을 수 있다.

문의) 센트럴 신학대학원 www.cbts.edu  박사무엘 목사 이메일 spark@cbts.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