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또 스스로 규례를 정하기를 해마다 각기 세겔의 삼분 일을 수납하여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쓰게 하되 곧 진설병과 항상 드리는 소제와 항상 드리는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한 절기에 쓸 것과 성물과 이스라엘을 위하는 속죄제와 우리 하나님의 전의 모든 일을 위하여 쓰게 하였고..."(느10:32-22)

성벽재건을 마친 백성들은 율법에 기록된 말씀에 따라 절기를 회복하고 축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규례를 정하여' 성전을 관리하고 돌볼 성전세와 제사에 필요한 여러 성물들을 즐거이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포로생활의 서러움을 경험했던 저들에게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격할 수 있었고, 스스로 자원하여 주의 일을 섬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자기 것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며, 재물이 아깝지 않은 사람이야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러나 저들은 주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즐거운 헌신을 작정하였던 것입니다.

예배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반응이란 한 예배학자의 정의가 기억납니다. 은혜 받은 우리의 마땅한 반응은 예배이고, 헌신입니다. 드리되, 즐거이 드립시다. 스스로 성전을 위한 규례를 정하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스스로 주를 섬길 귀한 작정을 해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