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 영락교회(담임 이철신 목사) 호산나 찬양대가 8월 9일(토)부터 17일(주일)까지 시애틀과 밴쿠버,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사랑과 평화를 노래한다.

시애틀 지역에서는 오는 8월 9일(토) 오후 7시 시애틀 형제교회, 8월 10일(주일) 오전 10시 30분 타코마 중앙장로교회에서 각각 연주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만 19세부터 28세까지의 청년, 대학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호산나 찬양대원과 오케스트라 1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지역 성도들과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Peace Speaker"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순회연주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한국 특유의 정서가 담긴 찬양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전할 예정이다.

영락교회 호산나 찬양대는 1965년 한경직 목사에 의해 명명되어 창단된 이후 윤학원, 김종일 지휘자 등과 같은 음악인뿐 아니라 목회자, 사모, 선교사 등을 배출한 찬양대다. 타코마 중앙장로교회 이형석 목사와 이은경 사모도 호산나 찬양대 출신이다.

호산나 찬양대는 1978년부터 순회연주를 시작해 한국과 일본, 유럽, 미주 지역에서 하나님을 향한 찬양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