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약
(Photo : 기독일보) 이날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 15명, 중학생 17명, 초등학생 12명이 졸업했다. 사진은 대학진학을 앞둔 학생들.

LA에서 14년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기독교 사립학교 새언약 초·중·고등학교(New Covenant Academy. 이하 NCA)가 2014년 11회 졸업식을 15일 저녁에 교내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 15명, 중학생 17명, 초등학생 12명이 졸업했다.

제이슨 송 교장은 “지난 15년간 학교를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고 싶다”며 “지난해 8월에 지금의 캠퍼스를 매입하고 LA한인타운 한복판에 사역의 뿌리를 내리게 돼 감격스럽다. 명실공히 미주 이민역사상 한인이 설립한 첫 기독교 학교로서 이제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지역사회를 섬길 계획이며, 앞으로도 신앙과 실력, 그리고 인격을 갖춘 차세대 기독교 리더를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은 웨스트포인트 입학을 비롯해 UC버클리, USC, UCSD, NYU, 페퍼다인대, 보스턴유니버시티, 옥시덴탈칼리지, 스쿨오브아츠 인스티튜트오브시카고, 로드아일랜드 스쿨오브디자인, 바이올라 등에 진학할 예정이다. 이들은 학비보조가 아닌 장학금만 210만 달러를 받았다.

이날 스티븐 채 학생은 학교로부터 10년 봉사상을 받았다.

WASC 정식 인준학교이며 IB(국제공통대학입학자격)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NCA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비와 안전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의 학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앙과 열정을 갖고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기독교학교로 알려져 있다.

▷새언약 초등학교 주소 3119 W. 6th Street LA
▷웹사이트 www.e-nca.org
▷문의 213-487-5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