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을 앞둔 애틀랜타 교계가 특별새벽기도 준비에 한창이다. 연말과 신년맞이 특별새벽기도를 가졌던 교계에 4개월여 만에 '특새 시즌'이 찾아온 것.

새생명교회(담임 유영익 목사), 새한장로교회(담임 송상철 목사), 성약장로교회(담임 황일하 목사),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 실로암한인교회(담임 신윤일 목사), 엘림장로교회(담임 권오병 목사), 예수소망교회(담임 박대웅 목사),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 등 대다수의 교회가 특별새벽기도회를 계획하고 있다.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는 이미 7일부터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했다.

부활절까지 교회들은 특별새벽기도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많은 교회들이 세례 및 침례식, 칸타타를 준비하고 있다.

새생명교회는 '부활절 난민가정 선물'을 위한 생필품 및 학용품 등을 모으고 있으며 쟌스크릭한인교회(담임 이승훈 목사)는 매일 저녁 고난주간 특별집회 'The Cross'를 개최한다.

10년이 넘게 사순절마다 성경필사를 해 온 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는 성경필사 봉헌식을 갖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