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형제교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공동체 40일을 진행한다. 11년 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형제교회 공동체 40일은 부활절 전 40일 기간 동안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하고, 성도들의 믿음을 복음 안에서 굳건히 하는 시간이다.
올해는 '말씀 40일'이란 표어로 형제교회 전 성도가 40일 기간동안 신약 성경을 통독하게 된다.
시애틀 형제교회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새롭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말씀"이라며 "신약성경 일독과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Love the Word), 말씀을 배우고(Learn the Word), 말씀대로 살아가는(Live the Word) 건강한 예수 공동체를 이루어감이 목표"라고 밝혔다.
권 준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기에, 기대하고 읽으며 그 말씀대로 살기로 결단하면, 우리의 삶에 말씀으로 인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신약 성경을 통독하며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예수님의 삶과 사역을 깊이 되새기는 기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애틀 형제교회은 40일 기간, 온라인을 통해 그 날의 성경 말씀과 자료를 받게 되며,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순모임을 통해 본질적 신앙 회복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적 신앙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40일 기간 매주 수요일에는 안종혁 장로(시네티대학교 석좌교수,코스타/자마 강사), 황디모데 선교사(GLOBAL OPERATIONS 미주본부장), 정광호 목사(시애틀 온누리교회 담임), 정성자 권사(밴쿠버 시온선교합창단 지휘자), 김은애 큐티라이프미션 대표 등 목회자와 평신도를 통해 복음을 향한 삶과 간증을 듣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