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I
(Photo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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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이날 CII는 어린이들에게 6000여 개의 장난감을 전달했다.

남가주 커뮤니티에서 어린이들을 섬기는 Children’s Institute Inc.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지난 14일과 15일 홀리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저소득층 영유아 데이케어 서비스 뿐 아니라 폭력과 학대 당하는 어린이들을 돌보는 사역 등 폭넓게 일하고 있는 CII는 매년 이맘 때마다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페스티벌을 연다.

CII의 오랜 후원자인 장난감 회사 마텔이 올해도 6000개의 장난감을 기부했고 이 행사에 참여한 수백명의 가정에 전달됐다. LA포토파티는 가족 사진을 찍어 줬고, 엘포요로꼬는 맛있는 음식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LA카운티세리프국, 캘리포니아피자키친, 게이코보험 등 40여 단체가 힘을 모아 갖가지 공연과 행사로 섬겼다.

이 행사는 토렌스와 LA다운타운에서 열렸으며 CII가 섬기는 600여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 형제들이 수천여 명 참석했다.

현재 CII는 0세에서 3세까지의 신생아 및 유아, 그리고 임신부가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 발달을 돕는 얼리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과 6주에서 5살 미만의 아동들을 돌봐주는 무료 차일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한 문의는 (213) 385-5100로 하면 된다. 얼리 헤드 스타트는 Ext 1840, 무료 차일드케어는 Ext 183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