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진 사모
(Photo : 기독일보) 금정진 사모
미주두란노 세미나팀과  FBM이 공동 주관한 ‘커플멘토링 스쿨’이  지난  16일 두란노서원에서 개최됐다.
(Photo : 기독일보) 미주두란노 세미나팀과 FBM이 공동 주관한 ‘커플멘토링 스쿨’이 지난 16일 두란노서원에서 개최됐다.

미주두란노 세미나팀과 FBM(가정을 세우는 사람들)이 공동 주관한 ‘커플멘토링 스쿨’이 지난 16일 두란노서원에서 개최됐다. 43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는 ‘연애공식’ ‘부부 행복공식’의 저자 금병달 목사·금정진 사모 부부가 강사로 나서 갈등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는 한인 이민가정을 돕기 원하는 이들에게 강의를 펼쳤다.

금 목사 부부는 멘토의 역할, 멘토및 멘티가 얻는 유익 등 멘토링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과 미혼 커플을 위한 혼전상담, 신혼커플과 기혼커플을 멘토링할 때 유의할 점 등을 다뤘다. 금정진 강사는 신혼커플들을 위해 유대인의 태교 방법을 통해 산모와 아기가 애착을 쌓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리고 삶 전체를 통해 발달되어야 할 과제들을 알아보고 중년기, 노년기를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멘토링의 핵심을 짚어줬다. 아울러 멘토링할 수 있는 도구인 Prepare- Enrich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금정진 강사는 “참석자들 가운데는 이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청년 , 그리고 시애틀에서 온 커플들이 있었는데, 한인 이민 가정의 다양한 필요를 도와 주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멘토링 사역이 시급한 과제라는 것을 공감했다”고 밝혔다.

 FBM은 오는10월 17일(토)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FBM센터(3319 W. Lincoln Ave., Anaheim)에서 ‘커플관계진단 자격증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714)287-2458